美 가정집서 총기 난사 7명 사망 外 2건 _배경 포커 영업 시간_krvip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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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앵커 멘트> 미국의 한 주택에서 20대들이 파티를 벌이던 중 총기 난사 사건이 벌어져 7명이 숨졌습니다. 지구촌 소식 서지영기자가 전해드립니다. <리포트> 밤샘 파티가 열리고 있던 미국 시애틀의 한 가정집, 현지 시각으로 어제 아침 7시쯤, 이 주택에서 총성이 울려 퍼졌습니다. <인터뷰>찰스 잭슨(이웃 주민):"갑자기 두 발의 총소리가 나서 옷을 입고 나갔는데, 대여섯 발의 총성이 더 울렸어요." 경찰이 긴급 출동해 용의자에게 투항할 것을 요구했지만 결국, 스스로 목숨을 끊었습니다. 사건 현장 곳곳에 20대 남녀 6명이 숨진 채 발견됐고, 3명도 총상을 입어 생명이 위독한 상탭니다. 경찰은 20대 젊은이들이 밤샘 파티를 벌이던 도중, 파티장을 빠져나갔다가 돌아온 청년이 총기를 난사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. 로스앤젤레스에서는 라틴계 이민자 등 50여만 명이 참가한 대규모 시위가 열렸습니다. 불법체류자는 물론, 이들의 고용주까지 형사처벌을 할 수 있도록 한 반 이민법 제정에 반대하기 위해섭니다. 미국의회는 최근 일자리 부족 등 불법 체류자들에 대한 반발 정서가 높아지면서 반 이민법 제정을 추진해왔습니다. 태국에서도 탁신 총리의 사임을 요구하는 시민들이 거리로 쏟아져 나왔습니다. 시민 만여 명은 부정부패와 권력남용 스캔들에 휩싸인 탁신 총리가 총선 전에 스스로 물러날 것을 촉구했습니다. KBS 뉴스 서지영입니다.